JDC 문대림 이사장, 취임 1주년 맞아 추진성과 및 업무계획 발표
JDC 문대림 이사장, 취임 1주년 맞아 추진성과 및 업무계획 발표
  • 제주매일
  • 승인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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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문대림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성과 및 2020년 업무계획을 9일 발표했다.

 문대림 이사장은 취임 이후 ‘다시 그리고 함께 JDC’라는 신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성과진단 및 현안 해결’, ‘지역 상생‧협력 기반구축’, ‘기관의 새로운 미래전략 마련과 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매진해온 것으로 전했다.

 취임과 동시에 장옥량 녹지그룹 총재를 만나는 등 신뢰관계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녹지그룹의 외국인직접투자 1072억 원 도착 신고로 공사비 미지급금을 전액 상환하면서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

 첨단과학기술단지는 현재 다음 카카오 등 162개사가 입주해 있고, 산업시설 용지는 100% 분양된 상태다. 입주기업 매출액은 약 3.3조원이고, 고용인원은 약 2500명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2첨단 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 관련 토지 보상 및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어도시 국제학교 학생 충원율은 전년대비 상승(73.6%->74.5%)했으며, 국제학교 BLT 시설사업 리파이낸싱에 따른 조달금리 인하로 총 120억 원을 절감하면서 국제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어 문 이사장은 제주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밝혔다. 추진계획으로는 △제주도민이 공감하는 제주형 국제도시의 미래상을 새롭게 제시 △제주국제도시 경제 활력 제고 △미래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추진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공공서비스 창출 등으로 지역 기반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는 것이다. 

 취임 1주년 추진성과와 2020년 사업계획을 발표한 문대림 이사장은 “지난 1년간은 현안 해결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제주국제도시의 미래구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JDC 미래전략 수립’을 통해 도민들이 공감하는 ‘제주국제도시의 미래상과 JDC 역할’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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