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토지보상 문제로 중단됐던 대정 하모리 교차로 확장공사가 재추진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하모리 시계탑 교차로에서 하모 매립지 교차로까지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는 보상가 향상요구 및 건물철거 거부 등의 이유로 지난 2015년 11월 중단됐으나 2018년 10월경 해당 구간 토지에 대한 재감정 평가를 실시, 지난 1월 토지주가 보상협의에 동의하면서 건물철거가 완료됐다.
해당 구간은 별도의 인도가 개설되지 않아 그동안 보행자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었으나 이번 협의를 통해 신속한 인도 포장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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