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부림랜드에서 1100도로를 잇는 신규 도로가 개설된다.
제주시는 노형오거리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부림랜드~1100도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61억원(공사 48억원, 보상비 113억원)을 투자해 1100도로에서 과원로를 연결하는 연장 780m(폭 24m)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이달 중 착공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해당 도로는 지난 2010년 3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 이후 10년간 개설되지 못하면서 노형오거리 주변 등 도심지 내 교통체증이 가중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당 도로가 개설되면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노형오거리 주변 교통체증이 완화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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