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 임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공식적인 경선 일정 발표에 즈음해 저는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총선 승리를 위해 제주시갑 예비후보들과 당원들이 ‘원팀·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어떠한 경우에도 경선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장 후보는 “다가오는 4·15총선을 관통하는 최우선적인 시대정신은 첫째 중앙정치의 관점에서는 문재인 정권의 폭주 견제 및 실정 심판이며, 둘째, 제주지역 측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체제 타파에 있다”고 밝혔다.
같은 맥락에서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송재호 후보를 전략공천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권력이 제주지역에서 지나치게 비대해져 권력독점체제가 굳어져버린 것이 근본적인 이유”라고 비판했다.
장 후보는 이러한 총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통합당의 승리가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경선 결과가 나오면 즉각 전적으로 수용하고 어떠한 분란행위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승복을 다시한번 다짐했다.
끝으로 경선에서 탈락한 고경실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경선에 함께 하지 못한 데 대해서 진심으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큰 역할 해 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경선은 100% 국민경선으로 전화면접조사방식의 여론조사가 12~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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