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습지, 곶자왈 등 독특한 환경자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실시된다.
환경단체 3곳이 추진할 이번 변화관찰 대상은 희귀·특산 식물 자생지, 생태계 등이 뛰어난 곶자왈 등 지역이다. 월 1회 이상 진행되는 모니터링에서는 식생조사 및 변화상태, 훼손여부 등을 점검한다.
오름인 경우에는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사)제주참여환경연대에서 모니터링을 하는데 자연휴식년제 오름 4개소와 훼손이 심한 새별오름, 용눈이 오름 지역을 모니터링 한다.
곶자왈은 동·서부지역 곶자왈 식생조사 및 훼손 등 감시활동을 하는 한편, 곶자왈의 체계적인 보전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사)곶자왈사람들에 소속된 곶자왈 모니터링단에서 월1회 이상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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