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4년 12월 A씨(60.서울시)의 제주시 오등동 일대 20만 여 평을 135억 원에 매입하기로 계약한 뒤 지난해 4~5월 매수 희망자 25명에게 분양하는 과정에서 6만 4000여 평을 중간등기를 생략한 채 이들에게 소유권 이전등기를 해주는 방법으로 6억 4000만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특히 6만 4000여 평 이외의 나머지 토지에 대해서도 전매 차익을 챙겼는지 이 부분에 대해 보강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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