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Hochschule f?r Musik Detmold) 교수진의 함덕고 방문이 코로나 사태로 연기됐다.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Hochschule f?r Musik Detmold) 교수진이 함덕고등학교에서 음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Master Class)를 진행하기로 예정됐으나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변경될 예정이다. 당초 마스터클래스는 지난해 12월 제주도교육청과 데트몰트국립음대간의 ‘교육교류협약’체결에 따라 피아노, 클라리넷, 플롯 등 세 분야의 교수가 파견될 예정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상반기 예정된 국제교류 연기현황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오는 5일부터 예정된 2020 미국 하와이주교육청과의 교사교류 학교체험프로그램과 다음달 1일 예정된 러시아 클린카국립음악원 MOU체결 및 함덕고 마스터클래스 운영이 잠정 연기됐다. 오는 14일 예정된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와의 MOU체결은 하반기로 미뤄진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