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중문지점’이전 개점
서귀포수협, ‘중문지점’이전 개점
  • 허태홍 기자
  • 승인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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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이 중문지점으로 이전 개점했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27일 신축 건물로 이전하여 “서귀포수협 중문지점 이전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수협 중문지점은 인근의 아파트 주민과 주민센터 방문객의 접근성 등 입지조건을 고려해 중문동주민센터 맞은편(서귀포 천제연로 273-22)으로 이전하게 됐다.

 중문동(오일장부근)에 지소로 1992년에 개소해 운영돼 오다 지역주민의 금융수요 충족과 보다나은 금융편의를 제공하고자 신축 건물을 매입하여 고객맞춤형 객장과 365코너, 수산물판매대를 마련하는 등 고객 편의 중심의 공간배치를 했다. 

 이날 열린 개점식은 당초 지역단체장과 지역주민들 200여명을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NID-19)의 지역 확산을 우려해 서귀포수협 관계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축소 진행하게 됐다.

 김미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새로 이전한 중문지점은 주변으로 신축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고 중문주민센터와 가까워 지역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라고 생각된다”며, “단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점포가 아닌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중문지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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