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봄재배 소구형 양배추 작형’ 실증사업 추진
동부지역 ‘봄재배 소구형 양배추 작형’ 실증사업 추진
  • 허태홍 기자
  • 승인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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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지역 농가의 ‘봄재배 소구형 양배추 작형’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월동채소 무, 당근 등 집중 재배에 따른 분산 및 소득 안정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종자 파종, 육묘, 현장기술지도, 결과분석을 실시하고 구좌농협에서는 실증농가 추천, 비료, 농약, 박스 등 소요자재 지원, 생산 소구형 양배추 유통 등 역할을 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작목은 지난해 12월 27일에 기계 파종 후 60일 육묘하고 2월 27일에 정식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월 1회 초장, 구고, 구폭 등 생육 특성을 조사 분석하고 5월 하순 수확 후 수량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미영 밭작물팀장은 “무, 당근 등 월동채소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지역에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을 통해 해소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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