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수 예비후보 “민주당 제주 전략공천, 도민 무시하는 ‘무전략’ 공천”
고병수 예비후보 “민주당 제주 전략공천, 도민 무시하는 ‘무전략’ 공천”
  • 허태홍 기자
  • 승인 2020.02.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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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수 예비후보는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전략공천에 대해 ‘무전략 공천’ 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고병수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전략공천은 제주에 대한 뚜렷한 전략 없이 졸속으로 나온 ‘무전략’ 공천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고 후보는 “행정체제 개편, 강정해군기지, 제2공항 등 중앙 정부의 일방적 결정에서 제주도민들의 목소리는 묵살되어 왔다.”며 “이번 민주당의 전략공천도 제주도민들의 자기결정권을 짓밟는 처사다.”고 말했다.

 이어 고 후보는 “지난 2004년 이후 치러진 총선에서 제주도 전체 지역구를 석권하고 있는 민주당이 제주를 어떤 식으로 바라보는지 알 수 있는 결정이다.”며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그는 “촛불정부 탄생에 일조한 많은 도민들이 이번 민주당의 결정으로 등을 돌릴 것이다. 그 책임은 한계에 달한 지역민심을 헤아리지 못한 민주당에 오롯이 있을 것이다.”며 “민주당은 이번 결정으로 선거 패배라는 도민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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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만이 2020-02-26 00:46:08
제주 이 좁은 곳에서도 파벌이 있다. 제주 서부 민주당 도의원들이 중국인 노름판 개발할때 지역 경제 살린다고 찬성하였다. 제주시내 대형 중국 쇼핑 복합 노름판도 제주시 민주당 도의원이 찬성하였다.

그런데, 동부에 공항 만들면, 제주시 상권 죽고 서부 땅값 떨어진다고 하니,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제2공항 건설이 환경 파괴 한다고 하네. 참나.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얼마나 위선적인지..웃기는 놈들이다.

그런데, 왜 중국인 노름판 유치를 한다고 한라산 산허리를 잘라 먹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