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도문예회관 전시실
"공예작품들이 소곤대는 전시회에 초대합니다"수-크래프트(회장 오자경)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 '2006 手-CREFT'전을 개최한다.
수-크래프트는 명칭답게 수공예를 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 대학원 졸업생 중에서도 공예를 전공한 이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2002년 당시 5명이 그룹을 만들어 작게 시작했다는 이들의 모임은 정기적으로 이뤄져 매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듯 어제부터 시작한 것 같은 전시회가 올해로 5번째다. 회원도 11명으로 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작품 2개씩 출품했다.
유리로 만든 오자경씨의 '겨울 꽃', 강춘일씨의 '봄의 소리', 양은주씨의 염색작품 '얌전히 우리 찻물에 동백꽃 뜨는 날' 등 정성도 정성이지만 여성들의 세심함과 꼼꼼함에 다시 놀라게 되는 작품들 20여 점이 전시된다.
초대일시는 14일 오후 5시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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