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급 두루 기용, 수비라인 허점은 여전
독일 월드컵축구 한국의 첫 상대인 토고가 같은 아프리카의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가나를 꺾었다. 토고는 후반 28분 교체 멤버로 들어간 아데카미 올루파데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이겼다.
토고는 기니에 패하는 등 최근 3차례 평가전에서 부진을 나타냈지만, 주전들이 상당수 투입된 이번 경기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전반에는 측면 뒷 공간을 계속 허용하며 일자 수비라인에 허점을 드러내 다소 밀렸지만 후반에는 가나를 완전히 압도했다.
이번 경기에 토고의 간판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는 출전하지 않았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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