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 조직위원회 출범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 조직위원회 출범
  • 허태홍 기자
  • 승인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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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7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분과(19명)와 학술분과(36명)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비롯해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국제지질과학연합(IUGS) 등 국제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제9차 세계지질공원 제주 총회는 70여개국 1,500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직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총회 참가자 등록이 시작되며, 참가자 등록은 6월 15일까지 진행 할 계획이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 본부장은 “2020년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유네스코 3관왕 제주의 탁월한 자연자원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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