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영진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제주농산물 운송비 지원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 1차 산업 경쟁력은 물류비용의 과다로 말미암아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며 유통과정 및 수급 안정에도 어려움이 따른다”며 “항공운송과 함께 해상운송비 지원을 통해 1차 산업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연 740억원에 이르는 규모의 해상운송비와 관련해 4개 농산물에 한정된 지원은 현재 미미 한 상태로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밝힌 국비 지원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 공약사항임을 근거로 재차 기재부에 연 500억원 규모의 운송비 지원을 요구해 반드시 관철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