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마련, 안전대비 비상체제 돌입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마련, 안전대비 비상체제 돌입
  • 허태홍 기자
  • 승인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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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4일간의 연휴기간에 도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올해 설 연휴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크고 작은 안전사고의 발생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 동안 신속하게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 특별비상대책반 편성·운영,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보고체계, 긴급대응 등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 화재, 항공 등 10개 분야별 중점 추진계획을 수립, 안전사고 발생시 대비 대응태세를 확실히 갖추어 나간다.

 특히 교통, 화재, 항공, 여객선, 쓰레기, 상하수도, 도로 등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현지상황에 맞게 운영토록 하면서 재난안전상황실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중환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설 연휴에도 제주도는 재난안전 통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관리하여 신속·정확한 재난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며 “도민, 제주를 찾은 귀성객・관광객 등 모두가 설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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