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1일 병원 원장의 핸드백 속에서 현금을 훔친 박모씨(27.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애견미용사인 박씨는 지난 10일 10시 30분께 제주시내 한 동물병원에서 원장인 이모씨(30.여)의 핸드백 속에서 현금 51만원이 들어있는 돈봉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병원 화장실에 돈봉투를 숨겼다가 덜미가 잡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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