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찾아가는 고충상담실 운영...사업주 높은 호응
서귀포시, 찾아가는 고충상담실 운영...사업주 높은 호응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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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소규모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충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인건비 상승 및 경기 침체 등 경영이 어려운 음식점, 미용실 등 공중·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투입해 △업소별 현장진단 및 경영 애로사항 청취 △2~3차 방문을 통한 매장관리, 메뉴개발 등 경영개선 컨설팅 △분야별 맞춤 경영 활성화 교육 및 경영환경 개선 지원 등 위생업소의 경영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신청업소에 대해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한 결과 68.8%(22곳)에서 영업부진 및 매출하락의 고충이 있었으며 매출증진 및 경영 활성화 방안 25%(8곳), 자금 확보방안 6.2%(2곳)의 순으로 대부분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시는 찾아가는 현장 고충상담실 운영 22곳, 집단 맞춤형 경영활성화 상담 10곳에 대해 총 46회 운영했으며 신청업소의 95.5%가 고충상담실 운영이 업소운영에 도움이 된다며 매우만족 75%, 만족 21.9%의 결과를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민중심의 고충상담실 운영을 통해 경영 활성화 및 위생업소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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