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내년 2월까지의 사각지대 발굴 집중기간 동안 추진단을 구성하고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 및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음료 배달원, 가스 검침원, 집배원,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등 민간자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상시 가동하여 위기·취약대상 가구의 안부확인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1만6238 건이며, 이들은 기초생활보장(공적) 4258건, 긴급복지지원 2046건 등으로 지원됐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겨울철을 맞아 관심 어린 시선으로 이웃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보거나 의심이 되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로 연락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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