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전 제주관광협회장 출마선언 “제주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김영진 전 제주관광협회장 출마선언 “제주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9.12.2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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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전 제주관광협회장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영진 전 제주관광협회장이 제주경제를 살리겠다며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 전 협회장은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사회 전반에 누적된 구태를 청산하고 지역경제의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편함으써 미래지향적인 제주의 새로운 위상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1차 산업과 관광에 편중된 산업구조를 과감히 혁파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하며 제2공항 건설은 조속히 앞당겨야 ‘도민 80%고용’을 실현해야만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 전 협회장은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제주중앙고와 제주국제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도생활체육회 이사 및 제주관광협회 국내여행업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제주관광협회장을 4차례 연임했다. 

한편 제주시 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자유한국당 구자헌, 정의당 고병수, 무소속 고경실, 김용철, 양길현, 임효준 등 7명이 출마하면서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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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이며 도민 2019-12-27 11:11:39
저도 분명히 제주도의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는 후보를 찍겠습니다~~!!!

옳소 2019-12-27 04:22:54
제2공항 찬성하는 자를 찍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