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년 제11회 방과후학교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방과후학교대상은 매년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 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해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사와 학교, 지방자치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시는 그동안 창조도시팀 구성 및 교육발전기금과 협력체계 구축, 평생교육지원과 신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관 등을 통해 초·중·고교생에 대한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고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한 자기주도학습 지원 업무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이 시골마을의 학교 살리기에도 일조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교육특화의 기적’으로 불리는 ‘풍천초의 승마체험교실’로 소규모학교인 풍천초의 학생수가 급증한 바 있다. 또한 읍면 소외지역 학생을 위해 강사진들이 직접 찾아가는 배나꿈터 운영, 글로벌 시대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연수 지원, 소규모학교 육성지원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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