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생들, 교육·문화 활동 향유로 꿈 키운다
제주 학생들, 교육·문화 활동 향유로 꿈 키운다
  • 허태홍 기자
  • 승인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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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부터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학생카드 발급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 꿈바당 학습 바우처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사업비의 50%를 각 부담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기로 했으며, 해당 예산은 의회 의결을 거쳤다.

 이번 사업으로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한도의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학생카드를 발급 받아 주요 온라인 강의, 진로·진학 온라인 진단, 온·오프라인 서점, 진로체험 테마파크 등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학생들이 의지만 있으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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