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고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의사당 1층 도민의 방에서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 공동주관으로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2019 제주도장애아통합언린이집 토론회”를 개최한다.
연구회 대표 고현수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제주지역의 장애아동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적절한 교육과 보육을 받을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짐했다.
같은 장소에서 17일 오후 3시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제주민생경제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주제는 ‘제주지역 도시숲 조성 방안’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제주민생경제포럼(책임간사 문종태 의원, 실무간사 강충룡 의원)이 주최하고, 강성민·강성의·박호형 의원과 제주생명의숲국민운동(공동대표 김찬수·고윤권·오창호)이 주관한다.
이번 토론의 장을 마련한 환경도시위원회 강성민 의원은 “최근 제주지역 역시 폭염과 미세먼지 등의 문제 때문에 (생활권) 도시숲을 많이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제주지역인 경우 산과 오름은 많으나 정작 도시민이 살아가는 생활환경 주변에는 녹지가 없어 생활권 도시숲 조성 비율은 0.8%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며,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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