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게 달라진 아동급식정책
눈에 띄게 달라진 아동급식정책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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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급식시설 현대화 등 추진
지난해 호된 홍역을 치룬 서귀포시 아동급식지원 정책이 눈에 띠게 달라졌다.
서귀포시는 '부실도시락'사건이 불거진 지난해 2월 급식관련 전문가 및 사회단체 주민 등 11명으로 구성된 아동급식위원회를 구성, 지역사회의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아래 겨울방학전까지 4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었다.
또한 아동급식시스템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서귀포시는 급식대상 전원에 대해 급식실태 일제조사를 벌여 급식지원 방법을 도시락, 주부식 및 식품권 구입 등으로 구분하는 '눈높이 맞춤형 아동급식 지원대책'을 확정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결식우려가 농후한 아동 및 도시락 지원을 원하는 아동에 대해 서귀포자활후견기관과 협조키로 하고 급식시설 현대화에 3600만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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