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판단지수 등 1년전에 비해 상승
제주지역 경제지표가 다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2005년 4.4분기 제주지역‘경기판단 지수’는 84.0으로 2004년 4.4분기 45.0보다 39%가 증가한 것을 비롯해 ‘경기 동행지수’역시 2004년 10월 108.9에서 지난해 10월 1106으로 상승되는 등 전반적인 지역경기 지표가 호전됐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는 또 각 분야별 경제지표를 역시 농산물 출하(1월~11월)가 2004년 6908억원에서 7890억원으로 14.2%, 관광객은 2004년 493만1000명에서 작년 5003만1000명으로 1.8%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건설업의 경우 전년대비 공사 수주액이 -23.4% 감소세를 보였던 것이 올 들어 + 1.6%로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건축허가 면적도 -46.4%에서 -17.0%로 감소율이 둔화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04년 4.0%에서 지난해는 2.5%로 상승폭이 낮아졌다.
어음부도율의 경우 2004년 0.14%에서 작년 0.33%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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