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2일부로 상임위원회별 계수조정을 완료했다.
제주도의회가 조정한 예산은 379억원이다. 상임위별로 살펴보면 △농수축경제위원회 99억1800만원 △환경도시위원회 131억원 △행정자치위원회 30억5000만원 △보건복지안전위원회 48억7600만원 △문화관광체육위원회 69억6220만원 등이다.
조정의 폭이 가장 컸던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서귀포시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에서 20억원, 화물 유류세 보조금 30억원, 버스유류세 보조금 8억원, 택시유류세 보조금 6억원, 준공영제 재정지원 13억원 등이 감액됐다.
도내 갈등이 첨예한 제주 제2공항 관련 7개 사업 예산 3억2434만원에 대해서는 ‘제2공항 건설사업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중 예산을 집행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삭감하지 않았다.
다음으로 조정의 폭이 컸던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전기차 구입 보조금 민간자본사업보조 예산에서 60억원을 삭감한 영향이 컸다. 이외에도 공공근로사업 기간제근로자보수 7억5000만원, 감귤사이버거래소 예산 2억원 등을 감액했다.
이외 주요 감액 내용으로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주 주식 매입 사업비 23억원,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 생활안전 사각지대 CCTV 설치사업비 예산에서 20억원,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대학생 맞춤형 해외사업비에서 3억원을 감액했다.
각 상임위는 삭감 예산을 도로 확·포장 등의 증액에 활용하고 167억5500만원을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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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선거에 절대적으로 민주당은 선거에서 떨어뜨려야 합니다. 제주 도민은 육지 데모꾼 꽁무니나 따라 다니면서 표 구걸하는 국회 의원을 원하지 않습니다.
다수의 민주당 제주 도의원들의 지역구인 제주시와 서부 지역구 땅값 떨어질 듯하니, 제주 동부 성산 공항을 갑자기 민주당 도의원들이 반대하는 황당한 짓을 하네요
인구도 적고 힘 없는 제주 동부 사람들이 또 당하네. 선거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