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 기업체 새해설계 ⑦] (주)탐라사료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기업될 터"
[도내 주요 기업체 새해설계 ⑦] (주)탐라사료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기업될 터"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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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할 것

지난 1989년 설립된 탐라사료(회장 윤태현)는 제주지역에서 몇 안가는 토속기업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업체다.
최근 2년간 재무상태를 보더라도 지난 2003년 280억원의 매출액을 올린데 이어 2004년에는 316억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견실한 업체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윤태현 회장은 2003년 12월 제주동물테마파크와 동물농장을 설립한데 이어 2004년 6월 테마파크에서 브라질민속전시공연장을 여는 등 제주도로부터 제1호 제주지역 투자회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탐라사료는 배합사료 전문제조업체로 전문기술의 개발과 보급, 사료의 생산과 판매, 경영기술의 향상과 혁신적 유통구조 개선을 꾀함과 동시에 수익창출 및 회사와 사원의 복리후생 증진을 기업의 이념으로 삼고 있다.

현재 원료저장시설 5635t, 제품저장시설 1280t의 규모로 성장한 탐라사료는 자동계근시설을 비롯 로봇자동포장 시설을 완료함으로써 중소제조업체의 모범적 사례를 구축했다.
탐라사료는 창립 17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청정 제주축산의 선도적 역할을 주도, 매년 신제품개발에 따른 제품을 내놓고 있다. 단순 사료생산 판매업체라는 차원을 떠나 제주축산이 가장 경쟁력 있는 제주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온 역량을 경주하고 있다.

탐라사료는 그동안 쌓아올린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1차산업과 3차 산업이 연계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주)제주동물테마파크를 설립, 제주도 1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노사안정,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해 올바른 기업가치관과 정신을 구현함으로써 가장 제주다운 산업으로 제주인에 의해서 제주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주)제주동물테마파크는 오직 축산만을 외길로 걸어온 탐라사료의 야심찬 발전계획의 하나다. 이 사업은 오는 200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1차산업인 감귤과 양돈산업을 주축으로 3차 산업과의 연계발전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해 나가고 있다.

탐라사료는 제주의 기업으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지원, 조천읍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지원 , 여직원회 중심의 자원봉사 실시, 신규사업을 통한 지역주민 고용창출, 수재의연금 지원, 기타 천재지변에 의한 성금 기탁 등 봉사활동에도 전력하고 있다.
윤태현 회장은 “저희 탐라사료는 질 좋은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민건강에 뒷받침하는 기업, 늘 끊임없는 혁신으로 경영 효율성이 높은 기업,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찾아 제공하는 믿음직한 기업, 구성원의 도덕성과 기업의 윤리성이 바로 선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을 통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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