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우리가 …' 발간
'2005년 우리가 …' 발간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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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관에 배부 '호응'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지난 한해 업무추진을 정리한 ‘2005년 우리가 걸어온 길’을 발간, 계통사무소 및 관내 기관, 단체 등에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5년 우리가 걸어온 길’에는 지난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개방화에 대비한 감귤경쟁력 강화를 위한 1/2간벌 및 방풍수 정비운동을 전개한 내용을 비롯 친환경농업 교육확산을 위한 활동내용, 농촌사랑 1사1촌운동 전개, 음식점 원산지 자율표시운동 전개, 계통유류 협약을 통한 유류가격 인하에 따른 농업인 실익을 증진시켰던 내용들이 상세히 적혀있다.

또 양채류, 당근, 콩 등 품목별 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추진을 극대화시킨 일, 농촌사랑봉사단을 구성해 지역별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일, 당면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농정간담회를 실시한 일, 폭설피해농가 지원 및 무료건강검진 등을 통한 지역사회와 함께한 일 등 지난한해 제주농협이 추진한 주요 사항 들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제주농협은 특히 지난해 친절서비스 평가에서 5번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과 농업인 조합원 곁으로 다가갔던 한해로 회상, 이번 자료집 발간을 계기로 지난해 발자취를 다시 돌아보고 올해는 농업인과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구현을 위한 각종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홍대 본부장은 “제주농협은 밀려드는 시장개방의 압력과 식량 자주권의 위협에 대응해 올 한해 농업인을 대변하고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처음에 발간한 이 책자가 미흡한 점도 많지만 본 자료가 앞으로 농업 농촌 농협발전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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