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 도시조성 사업에 서귀포시, 246억원 투입
생태환경 도시조성 사업에 서귀포시, 246억원 투입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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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시정역점시책인 생태환경도시조성을 위해 모두 246억여원을 투입키로 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우선 UN이 권고하는 지속가능 도시전략 및 행동계획의 수립을 비롯해 지역특성을 살린 새로운 모형의 자연생태 분포조사를 토대로 한 생태현황 지도제작, 제2회 생태도시 국제포럼 개최 등 35건 사업에 예산 49억2200만원을 집중, 생태도시 위상정립과 함께 2007년도 UN SCP 세계총회 유치에 연결시키기로 했다.
또한 걸매생태공원 및 자연휴양림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예래. 강정동을 생태마을로 육성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계절별. 주제별. 대상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합리적으로 운영, 증가추세에 있는 관광객 눈높이에 맞추고 생태교육장 할용 및 자연해설가 양성 등에 역점을 두는 등 시민 참여형 환경정책 21개 사업에 16억3800만원을 쓰기로 했다.
이밖에 서귀포시는 수해상습하천이나 천지연 폭포 등 재해위험지구 정비를 포함해 친환경 생태공간 복원, 중앙분리대 녹화사업, 도시 숲 조성, 하천변 향토상록수의 체계적 관리, 문섬. 범섬 등 해양생태환경에 대한 체계적 보전. 관리 방안 수립 등 19개 사업에 180억4200만원을 들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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