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제주도교육감 부정선거에 이어 사립학교 신입생 배정 거부로 제주가 또 다시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떠 오른 가운데 도민들은 “교육이 제주 선전에 일등공신이다.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모르겠다”며 씁쓸.
사립고 신입생 배정거부와 관련, 제주지역에서 사태를 진정시키지 못할 경우 다른 지역으로 확산돼 올 3월 ‘입학대란’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와 언론기관을 비롯한 모든 이목이 제주로 집중돼 있는 상태.
한 도민은 “좋은 일로 주목을 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어찌됐든 이번 신입생 배정거부 사태가 원만히 해결돼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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