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사 “재정집행 90% 달성을 위한 특단 대책” 요청
원지사 “재정집행 90% 달성을 위한 특단 대책” 요청
  • 허태홍 기자
  • 승인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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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 참석해 공직자들에게 올해 재정집행 90% 달성 및 내년 예산안 편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원 지사는 “중앙정부에서도 선제적인 재정집행을 강조하고 있다”며 “재정집행 90%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특단의 대책을 세워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내년 가용재원의 감소로 예산안 심의과정에 진통과 어려움이 예상될 것”을 우려하며 “각 부서에서는 의회에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고 지속적으로 가져가야 할 예산에 대해 의회와의 소통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WTO 개도국 지위포기와 관련해서는 “농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래 WTO 협상에서 제주 농산물이 피해입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연구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는 도정발전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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