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산지구 배수개선공사 기공식
난산지구 배수개선공사 기공식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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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살리기 시책의 하나로 남군에서 추진하는 2006년 공공부문 조기발주 사업이 5일 첫삽을 떴다(사진).
이날 오전 10시 강기권 남제주군수, 양행구 남군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난산지구 배수개선 공사 기공식이 열렸다.
표선면 하천리 및 성산읍 난산리 일대 매년 호우시마다 상습적 호우 피해가 되풀이 되는 농경지 600여ha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은 2004년 '배수개선사업 세부설계지구'로 선정, 세부설계완료 및 제주도의 사업시행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275억원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배수로 19.8km를 2010년 완공한다는 목표아래 443필지 16만9000평방m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남군은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이 지역 일대 1870필지 592ha의 농경지 침수 및 농로 유실피해 방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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