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찍은 영화 '애월' 시사회
제주서 찍은 영화 '애월' 시사회
  • 차의성 기자
  • 승인 2019.09.2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오늘(25일) 저녁 7시에 CGV 제주노형 6관에서 영화 ‘애월’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제주영상문화 도민향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주연배우 이천희와 김혜나, 박철우 감독이 참석해 무대 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영화 ‘애월’은 ‘소월(김혜나)’의 연인이자 ‘철이(이천희)’의 둘도 없는 친구 ‘수현’이 세상을 떠나며 생긴 아픔을 제주 애월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극복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치유해 나가는 힐링 영화다.

이번 영화는 연출팀부터 촬영팀, 제작팀으로 20년간 영화계에서 활동한 박철우 감독의 데뷔작이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돌연변이’ 등 선 굵은 연기를 통해 개성파 배우로 알려진 배우 이천희와 ‘꽃섬’ ‘거울 속으로’ ‘인간중독’ 등 독립영화부터 상업영화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김혜나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애월’은 지난해 진흥원에서 주최한 제주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위로와 치유의 과정에 제주의 자연이 가득 담겨있다. 특히 제주 애월과 금능을 중심으로 모든 촬영을 제주에서 했다.

오는 26일부터 전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제주에서의 개봉 일정은 협의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얼음눈꽃 2019-09-27 10:42:20
개봉일 상영관에서 봤습니다. 따뜻한영화. 잔잔하면서도 애절한영화. 촬영또한 깔끔했습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한 영화였습니다. 박철우 감독님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물론 배우님들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