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에너지 해상운송비 지원
도서지역 에너지 해상운송비 지원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제주군은 도서지역 에너지 해상운송비를 지원해 주민의 부담이 가중을 덜어줄 예정이다.
4일 북군에 따르면 군비 4000만원을 들여 추자는 ℓ당 70원, 우도는 ℓ당 8.8원을 보조기준으로 난방용 유류 행상운송비를 지원한다.
또한 취사용 LP가스 행상운송비도 추자는 가정용 20㎏ 1개당 9000원, 우도는 4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군이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부담금 경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해상운송비 지원은 난방용유류인 경우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자에는 2289㎘, 1억623만원, 우도는 1113㎘, 1074만1000원이 각각 지원됐다.
1992년부터 이뤄진 LP가스 운송비지원은 추자는 58억2610만원, 우도는 2971만원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북군은 추자와 우도 주민들이 가정 난방용 유류와 LP가스를 본도와 같은 가격으로 구매함으로써 도서지역 주민들의 가정경제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