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4일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외국어학습센터 등 기본시설을 확충하고 원어민 교사를 확보해 교사나 학생들에게 외국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외국어교육강화에 힘쓰겠다"고 피력.
양 교육감은 특히 "그 동안 외국어 교육업무를 전담하는 부서의 부재로 혼동이 다소 있었다"면서 "외국어교육 전담부서를 만들어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
이어 양 교육감은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외국어 체험학습프로그램과 주5일 수업제 대비 프로그램 등으로 외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며 "오는 7월 서부지역 외국문화학습관이 개관되면 외국어 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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