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제주시장
김영훈 제주시장은 4일 “시장.군수들은 앞으로 민생현안 챙기기 등 본연의 임무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새해 들어 처음 기자실을 찾아 “제주도행정체제특별법 공포안이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소개한 뒤 “특별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및 헌법소원은 소송대리인인 변호사에게 위임한 만큼 시장.군수들은 평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이를 위해 “5일 오전 서귀포시에서 현한수 북군수권한대행을 포함한 4개 시장.군수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민생과 지역경제회복, 폭설피해 대책 등을 집중 논의하는 한편 시.군 협조사항, 대정부 및 도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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