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던 60대 숨진 지 한달만에 발견
혼자 살던 60대 숨진 지 한달만에 발견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6.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세 방에 혼자 살던 60대가 숨진 지 한달 만에 발견됐다.
3일 오전 9시께 서귀포시 중문동 이모씨(61)의 월세 방에 이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오모씨(5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오씨는 "지난달 초순경부터 이씨가 보이지 않아 잠겨져 있는 방문을 열어 보니 이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1993년 강원도에서 갈비집을 운영하다 부도가 난 적이 있으며, 지난해 3월 오씨의 월세 방을 얻어 노동일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와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