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 신년 설계] "참신한 기획과 아이템개발로 제주체육 진흥에 도모할 것"
[제주도체육회 신년 설계] "참신한 기획과 아이템개발로 제주체육 진흥에 도모할 것"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6.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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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영 근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2006년도의 제주체육은 특별자치도와 행정구조 개편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스포츠 환경 변화에 직면하게 된다. 따라서 시대적, 사회 구조적 변화와 함께 본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측면에서 체육 운영 구조 및 관리 전반에 걸쳐 변화와 혁신이 요구 된다.
우선 제주체육회는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참신한 기획과 아이템 개발을 통해 제주체육 진흥을 도모할 것이며 본도 특성을 감안한 특별 자치도 제주형 스포츠 발전 모델을 수립 할 것이다.
도민체육대회는 이미 2002년 생활체육 종목을 아우르는 통합체전 개최와 2004년 시·군 순회 개최를 통한 지역체육 균형발전을 도모하였으며, 제주도제 실시 60주년 및 특별자치도 출범 원년, 세계 평화의 섬 제주 선포 1주년을 기념하고 나아가 행정구조 개편 등으로 지역간·도만간에 불거진 갈등을 한데 모으는 도민 대화합의 한마음 축제로 승화 발전 시켜 나가고자 한다.
체육계의 오랜 숙원이자 백만 내외 도민의 염원인 올림픽 제1호 메달리스트 배출을 위해 다가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대비 국가대표 및 상비군 등의 우수선수를 선정하여 본회와 경기단체에서 체계적인 훈련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경기력 강화 차원에서 종목별 경기단체와 코치(지도자)는 제주체육의 버팀목이자 제주체육 발전의 근간을 확실히 하는 첩경이다. 이들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찾아내 조직 체계를 정비하고,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훈련 현장 중심의 행·재정적 지원 강화와 성과제 도입을 운영 하겠다.
올해 계획되어 있는 44개의 국제·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산업 발전과 스포츠 파라다이스 제주 이미지 제고,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도록 경기단체와 힘을 모으겠으며 체육회에서도 국제종합대회인 2013년 동아시아경기대회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다.
체육회 직원과 코치(지도자)들의 세계화시대의 국제적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1인 1외국어 연수, 친절과 예절 함양을 위한 S(Smile)·P(Please)·T(Thanks) 운동의 전개, 협력과 협동 강화 차원에서의 “4처럼 운동”의 실천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올 한해 도민들과 함께 하며 화합을 이끌어낼 것이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내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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