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 0.23% '기초 수학' 부진
초ㆍ중ㆍ고 0.23% '기초 수학' 부진
  • 정맹준 기자
  • 승인 2006.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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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고교생 1만명 중 23명이 덧셈, 뺄셈 등 기초수학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만명중 20명은 읽기, 1만명중 19명은 쓰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2월초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습부진학생 학년말 재평가를 실시했다.
학년말 평가결과 기초학습부진학생은 읽기 128명(총 학생수의 0.20%), 쓰기 117명(0.19%), 기초수학148명(0.2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단위별 부진학생을 보면 초등학생이 읽기 114명, 쓰기 93명, 기초수학 99명. 중학생은 읽기 14명, 쓰기 24명, 기초수학 45명. 고등학생은 4명이 기초수학 부진학생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학습부진학생 구제를 위한 지도강화가 요구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학생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과 개별화 지도 등을 통해 학습부진학생의 기초·기본학력을 신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교는 학급담임, 중·고등학교는 교과 담당교사의 책임지도제를 운영하는 한편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활용, 학교단위 또는 학교간 연계를 통한 지도를 권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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