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경제단체장 신년설계 ①] 지역경제발전위한 대안 제시에 최선
[도내 경제단체장 신년설계 ①] 지역경제발전위한 대안 제시에 최선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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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운 호 한국은행제주본부장

지난한해 제주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한다. 건설업이 미분양주택 해소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농수산물 출하가 연중 증가세를 지속했고 소비도 소비심리개선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관관업의 경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이 소폭 증가했다. 취업자수가 증가하고 물가도 안정세를 유지했다. 다만 이러한 지표경기 호전이 도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 호전으로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제주방문의 해를 맞은 관광업의 성장지속과 소비 성장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취업자수도 다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제주본부는 올해도 대금융기관 여수신, 발권, 국고 등의 기본업무와 함께 조사연구 활동 및 경제정보 제공, 경제교육을 통해 제주경제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새 5000원권이 발행됨에 따라 한국은행제주본부는 금융기관에 새 은행권을 지급함은 물론 도민들에게도 직접 은행권을 교환해 드리고자 한다.

특히 국제자유도시 개발 및 특별자치도 출범 등 환경변화에 부응해 도내 현안사항 및 주요 산업에 대한 조사연구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동향분석을 원활히 수행함으로써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활발히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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