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26일 한라체육관에서 한국생활개선도연합회 회원 1200여 명이 참여하는 농산물교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도의회 김태석의장, 위성곤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농촌여성 권익 향상과 여성 후계세대 육성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는 생활개선회의 자긍심 고취와 23개 읍면동지부별 생산한 농산물 교류를 통해 로컬푸드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주시연합회는 감자, 당근, 옥수수, 단호박 등 30여 농특산물, 서귀포시연합회는 하귤, 표고버섯, 보리쌀 등 20여 농특산물을 홍보?판매 했다. 특히 농산물 구매 촉진을 위해 고무신던지기 등 3개 전통놀이 미션을 성공한 회원에게 농산물 구매 쿠폰 9000원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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