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사실상 99% 확정된 것"
"특별법 사실상 99% 확정된 것"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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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도내 각급 기관단체가 종무식을 갖고 사실상 올해 업무를 마감한 가운데 김태환 제주도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특별자치도 관련법 국회심의와 관련, “국회의원과 정당간 의견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 3개 법안이 동시에 처리되지 못했다”고 설명.

김 지사는 이어 국회 심의과정에서 시장.군수 들과의 ‘갈등’에 대해서는 “시장 군수들이 반대하는 것에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반대할 수 있는 것”이라고 비교적 담담한 입장을 표명.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특별자치도 법률안이 국회 행자위를 통과, 국회 법사위로 넘어갔기 때문에 사실상 99%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현 정국에서는 이렇게 밖에 될 수 없지 않느냐”고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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