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년 한해 제주타임스에 대한 한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도민 독자여러분께 ‘설왕설래 기자’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 제주사회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여건 아래 행정계층구조 주민투표 등을 거치면서 도와 시.군 및 주민들간, 또는 사회 단체간 심한 갈등을 겪었으며 이 같은 현상은 세밑을 지나 병술년 새해에도 일정기간 계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설왕설래 기자’는 지난한해 항상 우리사회의 약자와 상대적으로 소외지고 그늘진 이웃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지면에 반영, 우리사회에 정의로움과 인정이 넘치기를 기대하며 365일을 달려 왔습니다.
‘설왕설래 기자’는 제주타임스의 사시(社是)인 ‘인본주의 실현’ ‘공평무사’ ‘사회광제’ ‘생명존중’을 제작이념으로, 올곧은 우리 사회의 목소리들을 여과 없이 지면에 반영하기 해야 한다는 다짐을 항시도 잊지 않고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민 독자여러분의 큰 기대와 욕구에 뒤따르지 못해 아쉬운 점이 적지 않았다도 사실도 솔직히 말씀드리며 재삼 도민 독자여러분의 냉정한 질책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설왕설래 기자’은 병술년 새해에도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최우선 고려하는 보도와 함께 권력 앞에는 당당하고 시시비비를 가려 대안을 제시하는 기사로 도민 독자 여러분께 다가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