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개 전문대와 탐라대 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9일 마감됐다.
탐라대는 122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 1.25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모집군별로는 '가'군이 52명 모집에 71명이 지원, 1.36대 1, '다'군은 70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1.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골프시스템학과가 2.0대 1,관광산업학과가 1.2대 1, 항공서비스경영학과가 1.6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다'군 사회복지학과, 건축학과, 토목환경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은 모집인원에 미달됐다.
합격자발표는 '가'군은 내년 1월 10일, '다'군은 1월 20일에 각각 발표된다.

지난 28일 제주한라대가 마감한 정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670명 모집에 1411명이 지원해 2.1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한라대의 정시1차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물리치료과로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건축디자인과 4.0대 1, 관광경영과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사회복지과가 3.3대 1, 유아교육과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과는 115명 모집에 272명이 최다 지원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라대는 내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정시2차모집 등 분할모집으로 신입생을 충원하게 된다. 정시 3차 모집은 정시 2차 모집까지 모집인원에 미달된 학과만 모집하고 정시 3차 모집까지 미달될 경우에는 추가모집을 실시키로 했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3일로 예정돼 있다.

정맹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