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차차 흐려져 비"
2006년 새해 첫날 제주에서는 해돋이를 보기 어려을 전망이다.
제주시방기상청은 "31일 거기압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비나 눈이 내리겠다"며 "1월1일도 흐린 뒤 오후부터 차차 갤 것으로 보여 일출을 제대로 보기 어려울 것" 이라고 28일 예보했다.
이에 따라 새해의 희망과 꿈을 싣고 떠오르는 장엄한 해돋이의 장관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새해 첫날 기온은 제주시 6~9도, 서귀포시 8~10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상청은 29일부터 기온이 올라 연말까지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