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는 21일 소방교육대에서 본부, 소방서, 일선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현장대응능력 분야의 핵심전략인 재난현장 출동로 환경개선 사업, 도민 참여 방안, 화재 진압전술 개발 등 공감대를 형성해 제주형 출동로 확보 대책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또 이날 소방서에서 준비한 방화원인 화재조사 원인규명 향상방안을 발표 ‧ 공유하고 상반기 현장대응분야 추진실적에 대해서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정보 전달 위주에서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오픈 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병도 소방안전본부장은“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도 일일이 챙겨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적극 귀를 기울여 소방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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