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박지성에게 '스카이 스포츠'가 '성실한 플레이'라는 평가와 함께 8점의 높은 점수를 매겼다.
27일 새벽 0시(한국시간) 벌어진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시즌 18라운드 경기에서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스콜스의 첫골을 어시스트 한 것을 비롯해 세번째 골에 기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해 영국의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스카이 스포츠'는 미드필드에서 '앵커맨' 노릇을 하며 팀 승리를 조율한 대런 플레처와 함께 고평점에 해당하는 8점을 부여했다.
8점은 이날 팀을 무실점으로 지켜내면서 공격에도 활발히 가담, 첫번째 골에 기여하고 두번째 골까지 뽑아낸 리오 페르디난드의 9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점수.
이밖에도 맨유에선 활발하게 오버래핑에 가담해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은 게리 네빌과 첫골을 완벽하게 마무리(perfect finish)한 스콜스가 7점을 부여받았다.
또 수비에서 상대의 역습을 적절히 차단해준 웨스 브라운과 찬스를 놓치지 않고 쐐기골을 뽑아낸 반 니스텔루이에게도 같은 7점이 부여됐다. [CBS 노컷뉴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