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서 지하수 부족 확인
추자도서 지하수 부족 확인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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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군 상수도시설사업중 가장 성과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 북제주군의 상수도시설 사업 중 추자면에 추진하고 있는 지하수개발사업이 가장 성과있는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북군은 안전한 수돗물,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60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자도 지하수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노후관을 교체했다.

특히 북군은 원수 다원화 방안으로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추자지역에 11개의 공을 시추하고 이 중 3개 공에서 부존량을 확인했다.

또한 본도에서는 7일정도 실시하는 양수시험을 30일에 걸쳐 실시한 결과 다른 2개 공에서도 1일 300t 정도의 경제성 있는 지하수 부존을 확인한 바 있다.

북군은 내년 지하수 이용시설에 대한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사업비가 확정되면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북군은 추자지역 식수원개발 사업비 70%는 국고보조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2007년께에 사업이 마무리되면 추자도 지역에 원활한 수돗물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군은 이밖에 125㎞의 노후 상수도관을 개량하고 250㎞의 누수탐사 등을 실시해 맑은 물을 공급한 것도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북군 관계자는 "물절약 운동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물 절약 특별 강연회와 물 사랑 포스터 및 글짓기 공모전, 수질평가위원회 개최 등도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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