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Drive Evolution)'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오는 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이번 엑스포는 e-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e-모빌리티는 전기를 주동력으로 활용하는 1~2인용 신개념 미래 이동수단이다. 이번 국제전기차엑스포에는 국내 9개 업체가 전시분야에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초소형 전기차는 쎄미시스코의 'D2', 캠시스의 ‘쎄보-C',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마스터자동차의 ’마스터‘, SJ테크의 ’미아(MIA)'가 선을 보인다. 또 성지산업(이륜차·삼륜차), 대풍EV자동차(삼륜차), 디피코(전동스쿠터·전동휠체어), 엠비아이(전기오토바이)도 이번에 홍보부스를 설치한다.
장치산업인 내연기관과 달리 소형 전기차 이모빌리티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는 특성을 감안. 중소벤처기업부도 이번 엑스포에 처음으로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들에 대한 전기차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김대환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제주도가 본격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규제 자유특구 지정과 함께 이모빌리티 산업은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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