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제주해상에서 선적 2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0일 오후 3시경 제주 애월항 북서쪽 약 3km 해상에서 어선 S호(29톤, 자망, 한림선적, 승선원 7명)와 D호(3톤, 애월선적, 연안복합, 승선원 1명)가 충돌해 D호가 전복됐으나 승선원 7명을 모두 구조됐다”고 밝혔다. 전복된 D호는 S호를 이용해 한림항으로 예인했다.
두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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