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동남아국가 대상 개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남부 알라방 지역에서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방한관광 설명회를 추진했다.
필리핀 소비자 30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제주관광 신규 콘텐츠를 포함해 필리핀 개별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와 지역음식, 시내쇼핑 등을 소개했다. 필리핀 수도권 남부지방에서 개최돼 그동안 중심지역까지 이동거리가 멀어 참가가 힘들었던 지역의 소비자들에게까지 제주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필리핀 개별여행객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중심의 방문지가 제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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